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테반 캄비아소 (문단 편집) == 국가대표 == [[파일:Esteban Cambiasso.jpg|width=500]] 캄비아소는 아르헨티나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왔으며 이때 [[후안 로만 리켈메]], [[파블로 아이마르]], [[왈테르 사무엘]]과 동료로 지내면서 만 17세의 나이에 1997년 FIFA 세계 청소년 대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참가해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년 후 대회에는 주장으로도 참가했다. 성인 국가대표는 2000년에 데뷔하였는데 명성에 비해 국제대회 커리어는 빈약한 편이다. 2005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과 월드컵은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 진출이 마지막 무대였고[* 조별예선에서 1골을 기록했지만, 8강전 독일과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다.], 코파 아메리카는 2007년 대회 준우승을 제외하면 우승 경력도 없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는 선발되지 못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이과인, 테베즈를 전방에 세우고 메시를 프리롤로 삼았으며, 측면에 막시 로드리게스와 앙헬 디 마리아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중원은 마스체라노에게 맡겼다. 공수를 완전히 분리해서 원 볼란치 마스체라노를 핵으로 삼는 전술이었는데 어차피 한명만 기용할거니 필요없다고 생각했는지 캄비아소를 제외했다.[* 쓰리백을 쓸 때는 베론이 마스체라노 파트너로 들어갔으나 베론이 다치고 나선 아예 마스체라노가 중원을 통째로 책임졌다.][* 이때 또 다른 아르헨티나의 레전드이자 인테르 동료였던 [[하비에르 사네티]]도 니콜라스 오타멘디에게 밀려서 제외되었는데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독일의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중원이 유린당하고 필립 람에게 우측면이 뚫려서 완패했다.] 하지만, 당시 캄비아소는 09-10 시즌 인테르의 트레블 멤버였으므로 전술적 변화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자원이었고, 하다못해 마스체라노의 백업 역할로 쓸 작정이더라도 선발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보카 지구 출신인 마라도나가 파테르날 지구 출신인 캄비아소를 차별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는 것이 정설로 취급받는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구성을 살펴보면 마라도나의 의도대로 흘러간다면 문제 없지만, 부상, 카드트러블 같은 불의의 상황이 닥치거나 경기가 예상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폭탄이 될 위험성이 굉장히 높았다. 왼쪽 풀백은 노련하지만 기동력이 떨어져 가던 에인세였고 안살디나 인수아 같은 젊은 풀백이 선발되지 않았다. 오른쪽은 센터백인 [[니콜라스 오타멘디|오타멘디]]와 미드필더가 본업인 [[호나스 구티에레스]]를 뽑아서 전문 풀백이 없다. 센터백은 굳이 이모저모 따진다면 흠을 잡을 수 있지만 에이스로 꼽히던 [[왈테르 사무엘]], 의문시되던 [[아리엘 가르체]]를 제외하면 뽑힌 선수나 왜 안 뽑혔냐는 얘기를 듣는 선수나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미드필더진에선 마스체라노가 다치거나 카드가 쌓이면 대체할 수비형 미드필더도 없긴 했다. 그리고 조별리그 1차전 나이지리아 전에서 베론이, 2차전 한국전에서 사무엘이 부상당하면서 마라도나의 플랜이 꼬이기 시작하다 독일전에서 터졌다. 캄비아소는 상술했듯이 공수겸장의 만능 미드필더로 마스체라노와 충분히 함께 쓸수 있는 선수고, 사네티도 좌우 풀백은 물론 윙백과 측면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감독의 전술 폭을 확 넓혀줄 수 있는 선수였는데, 아무리 마스체라노를 중심으로 전술을 짰다 하더라도 단기전에서 어떤 팀을 상대하고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니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큰 결정이었다. 더군다나 이해는 인테르가 이탈리아 클럽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한 해였다. 경쟁자라도 출중했으면 모르겠는데 페르난도 가고나 에베르 바네가도 아니고 [[마리오 볼라티]],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뽑혔다는 점[* 사실 볼라티가 뽑힌 것을 제외하면 가고, 바네가, 파스토레 3인은 각기 특색이 있는 수준이다.]을 생각하면 일단 벤치에 두더라도 캄비아소를 뽑지도 않을 이유는 없었던지라 당시에는 논란이 심했다. 그러나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캄비아소는 이도 저도 아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11 코파에서 캄비아소가 보여준 부진 때문에 극렬 마라도나 까들을 제외하면 이 문제에 대해서 마라도나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많이 줄어들었다. 단, 그렇다고 해서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로 2010년 캄비아소를 안뽑은게 마라도나의 혜안이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어폐가 있다. 대표적으로 스네이더만 봐도 2010년에는 네덜란드를 하드캐리하며 실버볼을 수상했지만 그 다음 대회인 유로에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채 조별리그 3전 전패를 당했다. 때문에 2011 코파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만으로 2010년 당시 인테르 트레블의 주역 중 하나였던 캄비아소가 뽑아봤자 못했을거라 단언할 수는 없다. 이후 캄비아소는 소속팀의 부진과 맞물려 선발에서 제외당하면서 두번 다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세르히오 바티스타]]가 후임으로 들어오자마자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고 캄비아소-바네가-마스체라노로 중원을 꾸린 아르헨티나는 스페인-브라질-포르투갈과 연달아 평가전을 벌여 모두 승리하긴 했으나 2010년에서 단 1년 후 12팀 참가하는 코파 아메리카 8강 탈락이라 말할 거리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